‘인천경제주권 어젠다’는 기업의 민원, 지역의 현안 해결 요청이 아닌 지역경제 주체들이 주도적으로 상호 협력하여 인천을 위한 경제 정책을 제안하는 것으로 어떤 환경 변화에도 지속적으로 이행 결과를 추적하여 정책 실현으로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인천경제주권 어젠다는 '도시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기반 육성', '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3대 어젠다와 9개 정책제안 36개의 실천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과 김근영 인천경실련 공동대표가 주요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심재선 회장은 인천경제주권 어젠다의 취지로 “인천 경제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인천만의, 인천을 위한 경제 정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지역의 시민단체, 산업계 등 지역경제 주체들이 상호 협력해 작성한 것으로 인천 시민의 뜻이 반영된 '인천경제주권 어젠다'는 어떤 정치 환경이나 환경 변화에도 계속해서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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