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청 전경.[사진=영천시 제공]
이에 따라 경북 영천시는 지난 11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평생학습 관계자 및 일반 시민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따라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 ‘평생학습도시 영천! 배움을 통해 미래를 나누다’라는 주제로 평생학습의 가치와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소리를 찾아가는 아이들로 구성된 영천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평생학습도시 선언문 낭독, 평생학습 유관기관 공동 업무협약식, 선포 퍼포먼스, 동판 제막식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시는 참석 인원을 당초 150명에서 99명으로 축소하고 전문업체를 통한 사전 방역과 발열 체크, 철저한 출입자 명부 관리를 통해 코로나19 방역 대책 역시 꼼꼼하게 준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감염병의 확산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과 나눔에 대한 실천을 몸소 보여줬던 시민들의 아름다운 모습이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가장 큰 힘이 되었다” 며 “배움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소통을 통해 서로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진정한 명품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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