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올해 3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은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주력 계열사의 호실적에 힘입어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LG그룹의 지주회사인 ㈜LG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269억원, 영업이익 612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4.9% 감소했다.
매출 확대에도 영업이익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든 것은 LX홀딩스 분할로 인한 일회성 중단영업손익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6조1308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2조225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5.2%, 38.8% 증가했다.
㈜LG의 주요 종속회사인 LG CNS는 올해 3분기까지 2조6301억원의 누적 매출과 2004억원의 누적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9%, 65.8% 확대된 규모다.
금융 IT, 물류센터 최적화, 클라우드 전환·구축 등 사업 증가와 고객들의 디지털전환 추진 가속화가 호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또 다른 주요 종속회사인 S&I코퍼레이션은 올해 1~3분기를 합쳐 1조3448억원의 매출과 53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LG그룹의 지주회사인 ㈜LG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269억원, 영업이익 612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4.9% 감소했다.
매출 확대에도 영업이익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든 것은 LX홀딩스 분할로 인한 일회성 중단영업손익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6조1308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2조225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5.2%, 38.8% 증가했다.
금융 IT, 물류센터 최적화, 클라우드 전환·구축 등 사업 증가와 고객들의 디지털전환 추진 가속화가 호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또 다른 주요 종속회사인 S&I코퍼레이션은 올해 1~3분기를 합쳐 1조3448억원의 매출과 53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 확대는 건설 부문 고객사의 국내외 생산시설 투자 확대에 따른 수주 증가, 건물관리(FM) 부문 수주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난해 건설 부문의 대형 현장 정산에 따른 역기저효과, 올해 신규 현장 착공 시점 지연 영향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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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사진=L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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