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주가가 상승 중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이날 오전 10시 5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00원 (6.92%) 오른 1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동국제강은 인천, 포항, 신평 3개 공장이 '우수재활용 제품'(GR)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GR 인증은 고품질·친환경 재활용 제품이나 이런 제품을 생산하는 시설·시스템 등에 부여되는 정부 인증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이들 3개 공장은 철 스크랩(고철)을 활용해 새로운 철강 제품을 만들어내는 '전기로' 공법을 기반 삼아 일반 구조용 압연 형강과 철근 콘크리트용 봉강을 생산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GR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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