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원덕공공도서관, 시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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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1-11-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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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비 54억1500만원 투입, 연면적 1732㎡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

조감도_원덕도서관[사진=삼척시 제공]

노후화된 원덕공공도서관이 시민 전 연령대의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해 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된다.

12일 삼척시에 따르면 2023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원덕읍 호산리364번지에 원덕도서관 개축공사를 11월 중 착공해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원덕도서관 개축사업은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에서 추진한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4억15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732㎡, 지하1층~지상3층의 규모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개축되는 원덕도서관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과 북카페 및 공동육아나눔터, 2층은 일반자료실과 정보이용센터, 3층은 집중열람실, 라운지, 문화교육원 등으로 꾸며진다.

시는 원덕도서관 개축공사 추진에 앞서, 시민들에게 사업 전반을 홍보하기 위한 기공식을 11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며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수옥 과장은 “원덕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을 갖춘 공공도서관으로 다시 태어나 모든 계층의 차별 없는 도서교육 서비스는 물론 지역민들의 문화교류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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