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재단에 따르면, 안산갈대습지의 4계절 매력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공존’이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선보인 이번 탐방문화제는 안산갈대습지 4계절 중 가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와 힐링의 시간이 됐다.
또 재단이 마련한 알토란 같은 프로그램도 이번 탐방문화제의 깊이를 더했다.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비롯, 업사이클링/제로웨이스트 제품 체험 및 우리들이 만드는 박스 전시, 환경과 관련된 예술체험 3종, 안산갈대습지 인생포토존, 안산갈대습지 5경 스탬프투어 등은 행사장을 찾은 1만 5000여 명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한편, 재단 윤기종 대표이사는 “안산갈대습지를 방문하는 탐방객들이 쾌적하고 즐겁게 습지생태계를 탐방할 수 있도록 습지 관리와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이번 탐방제 또한 사람과 자연, 그리고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진정한 공존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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