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12일 오후 6시까지 1605명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60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총 157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비교하면 27명 늘었다.
이는 17개 시도 중 확진자 중간 집계치를 발표하지 않는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합계다.
시도별로는 △서울 738명 △경기 417명 △인천 132명 △충남 69명 △대구 67명 △경남 39명 △경북 34명 △강원 25명 △전북 24명 △충북 18명 △대전 16명 △제주 15명 △전남 7명 △광주 3명 △울산 1명 등이다. 세종에서는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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