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 2262명… 주말인데도 전날보다 110명 늘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26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7개 시도 중 확진자 중간 집계치를 발표하지 않는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합계다.

통상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들지만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같은 시간(2152명)에 비해 오히려 110명 늘었다. 일주일 전인 지난 6일 같은 시간 집계치(1902명)와 비교해도 360명 많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883명(83.2%), 비수도권에서 379명(16.8%)이 각각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934명, 경기 793명, 인천 156명, 대구 72명, 충남 54명, 경북·경남 각 42명, 전북 36명, 강원 30명, 충북 23명, 전남 22명, 광주 19명, 대전 18명, 제주 13명, 울산 6명, 세종 2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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