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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1년 민방위 업무 평가 ‘국무총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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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김규남 기자
입력 2021-11-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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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민방위대의 편성 등 우수한 평가 받아

청도군 관계자가 민방위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이 평소 재난대비 및 전염병 확산에 대비하기 위한 만반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외부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2일 ‘2021년 민방위 업무발전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 포상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민방위 분야에서 헌신한 유공자와 전국의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했으며, 경북에서 청도군이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 기관으로 선정됐다.

민방위 업무추진실적, 민방위대 검열, 시설장비 등 민방위 업무발전에 기여한 정도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심시·평가했다.

청도군은 직장대 내 높은 비중의 여성대원으로 양성평등을 선도하는 민방위대 편성, 스마트 민방위교육 전자통지 및 출결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비 대면 교육 실시,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신규설치로 비상시 음용수 부족 대비, 민방위 장비 확보율 100% 초과 달성 등 성실하게 지역사회 질서 유지에 노력하고 국가 안보에 기여한 공적이 높이 평가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속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공백 없는 민방위 업무 추진으로 청도군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아 자랑스러우며, 앞으로도 우리 공직자들은 안보가 튼튼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국가 민방위 정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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