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주가 2%↑…오늘도 조인트스템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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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11-1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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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네이처셀 주가가 상승 중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처셀은 이날 오전 9시 3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00원 (2.71%) 오른 1만89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8월 네이처셀은 관계사인 알바이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한국 독점판매권과 미국 개발, 허가권을 보유한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의 신약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의 의약품 제조 품목허가 민원처리 일수는 115일, 보완 및 중앙약사심의위원회 등을 감안하면 통상적으로 6개월에서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는 2022년 중 수술없이 자신 줄기세포를 이용해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새로운 치료제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네이처셀은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액이 231억8600만원, 영업이익이 19억24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56.8% 증가했다.

1971년 설립된 네이처셀은 1992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후 2019년 5월 2일부터 기초 의약물질 및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으로 주요 업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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