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시장은 지난 13일 단원구 선부1동 소재 라프리모 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라프리모 경로당은 연면적 252㎡로 규모에 방 2개(할아버지방·할머니방)과 거실, 주방, 화장실을 갖췄다.
이를 통해 라프리모 아파트에 사는 4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취미 활동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쾌적하고 아늑한 어르신들의 안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날 치러진 이번 행사는 (사)한국피부미용사회 경기도지회(지회장 박수진) 주최로 진행됐고, 안산시는 4년 연속으로 이 행사를 유치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접종완료 확인, 출입자명부관리,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오전·오후 2회로 나눠 실시됐다고 윤 시장은 귀띔한다.
위생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피부미용 영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법령교육, 소양교육, 기술교육으로 구성돼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 뷰티산업 기자재업체 30개 전시부스가 마련된 박람회에는 안산, 시흥, 수원 등 경기남부뿐만 아니라 고양, 의정부 등 경기북부 피부미용 영업자 등 490여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편, 윤 시장은 앞으로도 안산시가 세계 뷰티산업의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뷰티산업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