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데이터는 지난 12일 여의도 본사에서 ‘대학생 빅데이터 시각화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대상은 업종 전환 추천 대시보드를 제안한 팀명 ‘최우수상’에게 돌아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 및 민간부문 협업으로 진행되는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및 한국기업데이터 주관으로 열렸다.
대상작은 팀명 ‘최우수상’ 팀의 ‘Viz-on Transition 업종전환 게임’으로 선정됐다. 세계적 열풍을 불러 온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콘셉트를 차용한 시각화 아이디어가 돋보였고, 업종 선택에 대한 정보 제공과 결과 도출 등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는 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통나무 팀의 ‘2030 창업 어디서 할까’, 우수상은 스트리트데이터파이터 팀의 ‘지역균형뉴딜정책 대시보드’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팀은 300만 원,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각각 150만 원과 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한국기업데이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 수상작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신선한 접근, 분석력 등이 인상적이었다”면서 “당사는 앞으로도 데이터를 다양하게 분석‧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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