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한일의원연맹 산하 조선통신사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 6명이 오는 16일 일본을 찾아 한·일 관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15일 여야에 따르면 조선통신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정진석 국회부의장(국민의힘)과 외교통일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은 같은 당의 박진·성일종·이철규 의원,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16~20일 5일간 일본을 방문한다.
앞서 조선통신사위원회는 지난해에도 방일을 추진했지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산됐다.
이들은 올해 방일을 통해 오는 18일 중의원회관에서 개최되는 조선통신사위원회 합동회의에 참석, 일본 측 위원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17일에는 나카가와 마사하루(中川正春) 운영위원장과, 19일에는 호노소 고지(細野豪志) 중의원과의 면담이 예정됐다. 방일 기간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간담회, 교포 간담회 등도 틈틈이 진행할 계획이다.
정 부의장은 "한·일 관계의 발전이나 평화는 저절로 얻어지는 게 아니다"라면서 "조선통신사의 경험과 역사를 거울삼아 상호 존중의 정신을 다져나간다면 현재 양국 관계 해법을 찾는 데 많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15일 여야에 따르면 조선통신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정진석 국회부의장(국민의힘)과 외교통일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은 같은 당의 박진·성일종·이철규 의원,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16~20일 5일간 일본을 방문한다.
앞서 조선통신사위원회는 지난해에도 방일을 추진했지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산됐다.
이들은 올해 방일을 통해 오는 18일 중의원회관에서 개최되는 조선통신사위원회 합동회의에 참석, 일본 측 위원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정 부의장은 "한·일 관계의 발전이나 평화는 저절로 얻어지는 게 아니다"라면서 "조선통신사의 경험과 역사를 거울삼아 상호 존중의 정신을 다져나간다면 현재 양국 관계 해법을 찾는 데 많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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