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보건복지부에 미술 심리상담사 1·2·3급 자격 과정 인증 등록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격 과정은 국가기관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인증하는 민간자격증이다.
이에 따라 경복대 아동상담보육과 재학생은 졸업과 동시에 총장 명의로 미술심리 상담사 자격증을 받게 됐다.
24학점으로 구성된 미술 심리상담 직무 관련 전공 교과목 학점만 취득하면, 별도의 자격시험 없이 2급 자격증을 받는다.
미술심리 상담사는 정신적 피로감이 누적된 현대인을 케어해주는 또 하나의 전문가 직업군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심리상담센터,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서 자격증 소지자들을 채용하는 추세다.
박미경 학과장은 "앞으로 다변화된 전공 관련 자격증을 개발해 국가기관에 공인 등록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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