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증시는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32포인트(0.11%) 상승한 2만9808.12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31포인트(0.11%) 오른 2050.83에 장을 닫았다.
반면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51포인트(0.33%) 하락한 3521.79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2.42포인트(0.15%) 내린 1만4613.97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는 8.16포인트(0.24%) 떨어진 3393.71로 장을 닫았다.
이날 미·중 정상회담 결과가 중국 증시를 끌어내렸다.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가진 미·중 정상 간 화상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핵심 현안인 대만 문제에 관해 입장차를 그대로 드러내며 서로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반면 중화권 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66포인트(0.33%) 상승한 1만7693.13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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