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여주시 점동면 복합공공청사 안전기원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항진 여주시장 모습 [사진=여주시 제공]
여주시는 16일 점동면 소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청안지구 부지에 이항진 시장,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과 박현철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장, 정종구 점동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을 포함해 점동면 기관단체장 등 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동면 공공청사 복합건립사업 안전기원제’를 지냈다.
시에 따르면 점동면 복합공공청사는 올 7월에 착공했으나 코로나19 4단계로 착공식을 미루다 이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가면서 착공식을 안전기원제로 대신하게 됐다.
총사업비 195억원이 투입돼 내년 12월에 준공 예정인 점동면 공공청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행정동과 문화동으로 구성된 복합청사로 설계됐으며 연면적 4556.71㎡ 규모로 행정동에는 행정복지센터와 관련 시설이 들어서고 문화동에는 카페테리아, 체력단련실, 문화행사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복합공공청사 안전기원체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사진=여주시 제공]
이항진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점동면 복합공공청사가 행정, 문화, 복지가 어우러진 새로운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하기 바란다”며, “최대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점동면 복합공공청사는 지난해 2월에 세부설계용역에 착수해 두 차례 주민설명회를 거친 뒤 기술심의와 세부 설계 용역을 준공해 지난 7월에 낙찰자를 선정,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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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강대웅·차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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