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험생 수능 불안 대비 ‘청소년전화 1388’ 다음달 2일까지 집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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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입력 2021-11-1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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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도자재단-이천시-여주시-광주시, 도자문화 산업 발전 등 상생 협력 '맞손'

경기도가 17일  수능시험 이후 불안감을 호소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다음달 2일까지 ‘청소년전화 1388’을 집중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오는 18일 수능시험 이후 불안감을 호소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다음달 2일까지  ‘청소년전화 1388’을 집중 운영하기로 했다. 

17일 도에 따르면  ‘청소년전화 1388’은 연중 무휴로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상담사 국가자격을 소지하거나 일정 기간 청소년상담복지 관련 실무경력을 갖춘 전문상담사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심리적 불안정감을 호소하는 수험생은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지친 마음을 회복할 수 있으며 수능 스트레스는 물론 가족과 친구들에게 말하기 힘든 고민도 상담 가능하다.

앞서 도는 집중 운영 기간 상담사들이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울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마쳤다.

김향자 도 청소년과장은 “수능 준비로 힘들게 지냈던 수험생들이 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긴장감을 해소하고 재충전할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경기도자미술관 전경  [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재단, 이천·여주·광주시장 초청 ‘단계적 일상 회복과 지역상생’ 협의회 개최

한편 한국도자재단은 이날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엄태준 이천시장, 신동헌 광주시장, 이항진 여주시장과 ‘코로나19 일상 회복 및 지역상생 협력’을 위한 회의를 진행한다고 발혔다. 

재단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도자문화 산업 활성화와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내 도자문화 산업 대표 지역인 3개 시 기초자치단체장을 초청해 협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회의는 장건 재단 이사장 주최로 진행되며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전시 관람 후 △지역 관광 연계 도자문화산업 발전 방안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지역 상생 방안 등을 협의하게 된다.

장건 재단 이사장은 “도자문화산업의 핵심 지역인 이천·여주·광주시와 협력해 도예인들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자 한다. 회의 의견들이 도자문화산업·지역 발전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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