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효율 향상 공로’ 이기수 삼성전자 부사장, 은탑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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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1-11-1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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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 1등급 제품을 출시 등 에너지효율 개발 분야 헌신 공로

국내 에너지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인들이 포상받았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강남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2021 한국에너지대상' 행사를 열고 포상을 실시했다. 한국에너지대상은 2018년부터 한국에너지효율대상과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을 통합해 수여하는 에너지 부문 최대 규모의 정부포상이다.

은탑산업훈장은 이기수 삼성전자 부사장이 수상했다. 이 부사장은 30여 년간 에너지효율 개발 분야에 헌신하며 에너지 1등급 제품을 출시하는 등 국내외 최고 에너지소비효율 제품을 개발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철탑산업훈장은 강철호 전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강 대표는 과감하고 선제적인 연구개발(R&D) 투자로 고효율 태양광 모듈 제품을 보급하고 국산 모듈의 고출력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석탑산업훈장은 이준희 우진전기 대표이사가 받았다. 국내 최초로 아몰퍼스 코어를 도입하고 고효율 아몰퍼스 주상변압기를 개발해 에너지효율 향상과 국민 안전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 산업포장은 김광수 한국미우라공업 대표이사, 양종대 에너스지 대표이사, 정교석 동호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안재환 금강전기산업 대표이사 등 4명에게 수여됐다.
 

이기수 삼성전자 부사장.[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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