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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23일 韓·코스타 정상회담…보건·인프라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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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1-11-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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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중미지역 협력 강화”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육군, 해군, 해병대, 공군 준장 진급자 삼정검 수여식이 끝난 뒤 열린 환담에서 장성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3일 카를로스 알바라도 케사다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오는 21일 3박 4일 일정으로 국빈 방한한다”면서 “코스타리카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내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양 정상 간 강력한 협력 의지를 바탕으로 성사됐다”고 밝혔다.

케사다 코스타리카 대통령의 아시아 국가 방문은 지난 2018년 5월 취임 후 처음이다. 이번 순방에서 단독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박 대변인은 “두 정상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 회복을 위해 디지털 전환, 스마트 농업, 바이오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성장을 위한 디지털·녹색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두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무역·투자 증진 방안, 보건 의료 및 인프라 협력, 중미지역 경제사회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개발협력 사업 확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한미 정상회담, 한·중미통합체제(SICA·) 정상회의 등에서 표명한 우리의 대(對)중남미 협력 확대 의지를 공고히 하고, 중미지역의 강소국인 코스타리카와의 연대를 통해 중미지역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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