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주가 9%↑...야오이 쿠사마 작품 출품 소식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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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1-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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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울옥션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1분 기준 서울옥션은 전일 대비 9.08%(3050원) 상승한 3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옥션 시가총액은 626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3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서울옥션 주가는 여성작가 중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야요이 쿠사마가 1980년 초반에 그린 '호박'(1981)이 경매에 나온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경매는 일반경매와 기획경매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며, 약 110억원 규모의 국내 근현대 및 해외 작품 총 127점이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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