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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 울산지역 29개 시험장, 1만 683명 응시 …자가격리자 별도 시험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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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종우 기자
입력 2021-11-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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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7일, 각 시험장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을 시행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하루 앞둔 17일 각 시험장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을 시행했다.

이날 수험생들은 예비 소집에서 수험표를 받고. 시험장 위치와 안내사항을 확인했다.

울산지역에서는 오는 18일 수능시험 당일 지역내 29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1만 683명이 응시하고, 교직원 2350여 명이 감독요원으로 참여한다.

수험생에 대한 방역관리를 위해 17일 오후 10시까지 보건소에서 유전자증폭(PCR)검사를 연장해 실시하고 수능일 새벽까지 확진자가 나오는 경우 울산대학교 병원에서 시험을 응시하게 준비하고 있다.

또 시험장별로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 시험실과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도 마련했다.

수능 당일(18일) 수험생은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고,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 입실을 마쳐야 한다.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와 같은 사진 1장을 가지고 시험 당일 오전 7시 30분까지 시험장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수험표를 재발급받을 수 있다.

시험장에서 모든 수험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지난 해와는 달리 칸막이는 점심시간에만 설치된다. 수험생은 2교시 종료 후 종이 칸막이를 받아 책상에 직접 설치한 뒤 개인 도시락으로 식사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수능 당일 체온 측정과 증상 확인이 시험장 입실 전 이뤄지기 때문에 여유 있게 시험장에 도착해야 하고 시험장 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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