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논공읍새마을부녀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단체 동시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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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11-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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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달성군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대구 달성군 논공읍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단체 내 회원 10명 이상이 일정 금액 이상을 매월 후원하는 사업인 착한 단체에 동시에 가입했다. 왼쪽부터 일곱 번째 박성태 대구 달성군복지재단 이사장. [사진=대구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16일 논공읍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착한 단체에 동시에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달성군의 착한 단체란 착착착착(착한 가정, 착한 가게, 착한기업, 착한 일터) 사업의 목적으로 단체 내 회원 10명 이상이 일정 금액 이상을 매월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제1호로 가입한 하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시작으로 논공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논공읍새마을부녀회가 달성군의 제5호, 6호 착한 단체가 되었다. 새마을부녀회가 가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 달성군 논공읍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단체 내 회원 10명 이상이 일정 금액 이상을 매월 후원하는 사업인 착한 단체에 동시에 가입했다. 앞줄 왼쪽부터 세 번째 박성태 대구 달성군복지재단 이사장. [사진=대구달성군 제공]

이홍임 논공읍새마을부녀회장과 이안아 논공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 착한 단체에 가입하게 됐다”라며, “더 많은 달성군 관내 단체들의 나눔 참여가 이어져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문오 달성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전하는데 앞장서는 논공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 위원들에게 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달성군 유가읍 소재 호텔 아젤리아에서 여성 지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달성군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한 달성군.[사진=대구달성군 제공]

한편, 달성군은 지난 16일 달성군 유가읍 소재 호텔 아젤리아에서 여성 지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달성군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출산 인구 감소’라는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 직면하여 여성 지도자들이 뜻을 모아 출산장려 캠페인을 열어 출생의 고귀함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다자녀가정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어 남부대학교 국제웃음요가문화연구소장인 김영식 강사의 ‘위드코로나! 웃음으로 소통하라’에 대한 특강 및 리더십 향상과 단체 간 화합을 위한 팀빌딩 교육 등으로 이루어져, 여성 지도자의 자질 향상과 여성단체 회원들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 여성 지도자로서의 소양과 리더십을 드높여 달성군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분담해 달라고 당부한다”라며, “군에서도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하여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 모두가 행복한 달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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