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수능 한파' 없지만, 전국 곳곳서 약한 빗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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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1-11-1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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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수능 파이팅!' [사진=연합뉴스]


대학수학능력시험인 18일은 낮 최고 기온이 19도까지 오르는 등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북부에는 약한 비가 내리겠으며, 충남 북부 서해안도 곳곳에 빗방울이 시작되겠다. 오후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 5㎜ 내외다.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북부, 서해5도는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이다. 하지만 수도권과 충청권은 오전과 밤에, 강원 영서와 대구, 경북은 밤에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서해 0.5∼2.0m, 남해 0.5∼1.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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