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8일 시작된 가운데 수능 출제위원장인 위수민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는 이번 수능 출제 기조와 관련해 "고등학교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고교 교육 과정 수준에서 예년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능 출제 방향 브리핑에서 "학교 교육의 내실화에 도움이 되도록 현행 교육 과정 범위와 수준을 유념해 출제했다"며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위 위원장은 "지난해와 올해 수능 출제 체제가 많이 바뀌었고 출제 체제가 같더라도 응시생 집단 특성이 많이 달라서 난이도를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수능은 두 번의 모의평가(6월·9월) 출제 기조를 유지하되 결과를 반영해서 적정 난이도와 변별도를 다시 설정했다"며 "(수능과 모의평가) 난이도 차이는 생기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어는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적으로 가치 있는 소재를 활용해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수학은 기본적인 계산력과 논리적 추리력을 평가하는 문항을 출제했다고 밝혔다. 영어는 교육 과정에서 정한 어휘 수준에서 기본적인 청해력과 의사소통력, 능동적 독서력을 측정하도록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위 위원장은 "문항 배점은 교육 과정상 중요도와 문항 난이도, 문제풀이 소요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역과 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에서 EBS 수능 교재 및 강의 내용과 연계했다"고 덧붙였다.
2022학년도 수능은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능 출제 방향 브리핑에서 "학교 교육의 내실화에 도움이 되도록 현행 교육 과정 범위와 수준을 유념해 출제했다"며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위 위원장은 "지난해와 올해 수능 출제 체제가 많이 바뀌었고 출제 체제가 같더라도 응시생 집단 특성이 많이 달라서 난이도를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수능은 두 번의 모의평가(6월·9월) 출제 기조를 유지하되 결과를 반영해서 적정 난이도와 변별도를 다시 설정했다"며 "(수능과 모의평가) 난이도 차이는 생기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어는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적으로 가치 있는 소재를 활용해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수학은 기본적인 계산력과 논리적 추리력을 평가하는 문항을 출제했다고 밝혔다. 영어는 교육 과정에서 정한 어휘 수준에서 기본적인 청해력과 의사소통력, 능동적 독서력을 측정하도록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2022학년도 수능은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