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의회에 따르면, 간담회에서는 연구모임의 활동 사항에 대한 평가와 내년 지방자치법 시행 후 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연구모임은 올해 3월 구성 이후 9개월 동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안산시의회 미래 발전방향 연구용역' 수행과 자체 간담회를 병행하면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이 안산에 미치는 영향 및 의회 대응 방안을 연구해 왔다.
의원들은 지난 활동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정부분 제약이 있었음에도 충실하게 수행했다고 자평하고,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독립 실현을 위해 차기 의회가 구성되기 전까지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논의된 내용에 대해서는 의원연구단체의 최종 활동보고서에 수록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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