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반도체 주가가 상승 중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주반도체는 이날 오전 9시 1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0원 (2.72%) 오른 604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5일 제주반도체는 올해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본사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256억원보다 123% 증가한 571억원이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2억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 하반기 들어서도 반도체 공급이 수요를 쫓아가기 어려운 반도체 업계 호황이 이어졌다. 여기에 다수 글로벌 IoT(사물인터넷) 모듈 업체들을 메모리반도체 거래처로 확보하기도 했다"며 "국내외에서 밀려드는 반도체 수주에 따라 현재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물량을 최대한 가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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