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SNS 시민기자단 합동 워크숍 열고 활성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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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1-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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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부터 차세대 전자여권도 발급

[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가 19일 SNS 시민기자단 합동 워크숍 열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또 내달부터 차세대 전자여권도 발급하기로 하는 등 시정에 주력하고 있는 모양새다.

시는 2021 SNS 시민기자단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개선점과 아이디어,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역량강화를 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워크숍은 한 해 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친 기자단을 격려하고, 다양한 개선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진=안산시 제공]

이 자리에는 SNS 시민기자단, 학생기자단, 마을기자단, 영상기자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강사를 초빙, 효과적인 SNS 홍보기법 교육과 활동 가이드라인 및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우수기자를 소개하는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시는 시민 생활 밀착형 홍보를 추진하기 위해 SNS 시민기자단, 생생드리머 학생기자단, 생생 마을기자단 등 122명을 운영하며, 안산시정과 지역소식을 취재한 후 매체 특성에 걸맞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내달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도 발급한다.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차세대 전자여권은 고도화되는 위·변조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표지 색상은 기존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뀌고, 디자인은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살린 한국적 이미지와 문양이 적용됐다.
 

[사진=안산시 제공]

사증면수는 기존 24면과 48면에서 26면과 58면으로 확대되고, 기존 사증 추가제도는 폐지된다.

다만, 주민등록번호 미기재로 기존처럼 국내에서 신분증 대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으며, 별도 신청 시 출생지도 표기된다.

한편,  여권 방문 신청자에 한해서는 우편 직배송 서비스(비용 신청인 부담)도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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