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삼척시에 따르면 강원도가 11월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이해 올해 도내 각 분야에서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산업에 모범이 되는 개인(단체)을 발굴, 포상하기 위해 지난 9월16일부터 40일간 수상후보자 추천공고를 진행했으며, ‘강원도에너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4개 부문(에너지절약 실천, 운동, 기술개발, 공공부문) 수상자 선정(단체 3, 개인 1)을 완료했다.
이에 공공 부문에, 전문적인 행정기술과 축적된 경험으로 삼척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미래 신에너지산업인 수소산업과 친환경 건축기술의 융합 실증을 통한 미래수소도시 주거모델인 수소시범도시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삼척시가 선정됐다.
아울러, 시는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3500여 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지역주민의 전기에너지 절약에도 일조했다.
조인성 과장은 “친환경 에너지정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에너지보급율 30% 달성해 명실상부한 에너지 자립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 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절약 시책을 적극 실천해 전력비용 절감에 의한 경제력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도와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는 공동으로 ‘2021년 강원도 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여 수상자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자리를 마련하려 했으나, 최근 코로나-19의 강원지역 확진자 증가로 지역감염의 우려를 차단하고자 개별 전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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