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배 예결위 소위원장이 지난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예결위 2022년 예산안 등 조정소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소위는 19일 정부가 제출한 ‘군 기본급식’ 예산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예산소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이날 군 장병에 대한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하며 정부안 유지를 주장했다.
군 기본급식 사업은 장병의 하루 급식비를 올해(8790원)보다 25% 인상한 1만1000원으로 책정한 것이 핵심이다.
앞서 국회 국방위원회는 사업계획 수립이 먼저라며 해당 예산 가운데 1000억원을 감액해 예산소위로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소위 회의에서 “농수산물 상승률이 최근 12.1%에 달한다. 그런 점에서 보면 군 급식사업 예산은 더 증액할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군 장병 급식 문제가 사회 이슈화됐다”며 “처우 개선에 대해 동의한다”고 했다.
예산소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이날 군 장병에 대한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하며 정부안 유지를 주장했다.
군 기본급식 사업은 장병의 하루 급식비를 올해(8790원)보다 25% 인상한 1만1000원으로 책정한 것이 핵심이다.
앞서 국회 국방위원회는 사업계획 수립이 먼저라며 해당 예산 가운데 1000억원을 감액해 예산소위로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군 장병 급식 문제가 사회 이슈화됐다”며 “처우 개선에 대해 동의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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