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창사 6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이용마의 마지막 리포트'를 오는 12월 2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 연출은 김만진 프로듀서가 맡았다. 지난 2018년 김 PD가 기획한 '내가 죽는 날에는'에서 당시 암 투병 중이던 이용마 기자의 마지막 모습을 촬영했지만, 이듬해 3월 이용마 기자의 병세가 악화하면서 중단됐다.
2년 동안 빛을 못 보던 이용마 기자의 생전 영상은 이번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를 통해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이후 복막암 투병을 하는 와중에도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해직 5년 9개월 만인 2017년 12월 11일 복직됐지만, 2019년 결국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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