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성폭력 제로시범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비전 선포식은 성폭력 근절을 위한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는 상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참석인원은 99명으로 제한하며 유튜브로 생중계했으며, 범죄예방환경조성 업무협약, 성폭력 제로시범도시 선포, 성폭력제로문화 확산 포럼 등 순서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범죄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지역별 범죄 발생정보 및 방범시설 현황 공유 등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안산시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강은영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박사 주재로 진행된 ‘성폭력 제로문화 확산 포럼’에서는 참석자들이 안산시의 성폭력 제로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해야 할 정책을 제안하고 다양한 의견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했다.
한편, 윤화섭 시장은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모범 안전도시로 한번 더 도약하고자 한다”라며 “여성과 어린이가 안심하고 사는 도시, 생명이 존엄한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갈 안산시를 응원하고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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