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 주가 5%↑…"코로나19 백신 임상 2b·3상 계획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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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11-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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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셀리드 주가가 상승 중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리드는 이날 오전 9시 4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000원 (5.83%) 오른 5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2일 셀리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으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AdCLD-CoV19-1)의 임상 2b상 및 임상 3상 시험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임상 2b상은 국내외 125명을 대상으로 1회 투여와 2회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여 횟수에 따른 면역원성과 안전성 등 결과를 확인한 뒤 임상 3상 시험에 적합한 용법을 결정할 계획이다.

셀리드는 애초 1회 투여하는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왔으나, 최근 부스터 샷(효과를 보강하기 위한 추가접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2회 투여 용법도 시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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