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 교통광장 조형물 설치와 간판 일제 정비로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샘골도시공원과 동문리 스마트공원을 조성하는 등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섰다며, 내년에도 계획적인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살기 좋은 태안군’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우선, 군은 올해 48억원을 들여 차량 통행이 많은 북서부 지역의 관문인 태안여고 앞 교통광장을 정비해 교통환경 및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태안을 상징하는 9m 높이의 조형물을 설치했다.
‘파란 태안 하늘’과 ‘푸른 파도’, ‘은빛 모래’를 상징하는 조형물은 ‘천하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하며 아름다운 곳’을 의미하며, 기존보다 넓고 쾌적해진 교통광장에 지어져 신해양도시 태안을 적극 알리고 있다.
아울러, 총 45억원을 투입한 생태문화 샘골도시공원 조성 사업과 3억 5천만원을 들여 추진한 동문리 스마트공원 조성 사업을 올해 완료했으며, 생태휴식 공간인 남문리 환동공원 조성 사업을 내년까지 마무리짓기로 하는 등 군민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사업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내년에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비도시지역 개발을 중점적으로 검토하는 등 다양한 도시개발 사업 추진에 나서고 남면사거리 근린공원 조성 및 샘골 근린공원 조성 등을 추진하는 등 군민 편의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심 속 휴식공간을 늘리고 계획적인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며 “올해 수립한 ‘2035 태안 군 관리계획’을 기반으로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중·장기적 시책 추진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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