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 사천공장 태양광 발전 개시…연 781t 이산화탄소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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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1-11-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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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경남 사천공장 전경.[사진=BAT]


BAT가 경남 사천공장에 친환경 태양광 설비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친환경 에너지 발전을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BAT 사천공장은 환경분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행 목표 중 하나인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건립됐다. 공장 건물 옥상 전체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다.
 
향후 주차장을 포함한 시설 전반으로 확장해 총 1만6000㎡에 달하는 태양광 발전 모듈을 운영하게 된다.
 
BAT는 사천공장 태양광 발전 시설 가동으로 탄소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천공장의 태양광 발전 시설은 연간 최대 1435kW의 전력을 생산해 총 781t의 이산화탄소 발생 저감 효과를 낸다. 이는 소나무 5만5784 그루를 이식하거나 화력발전소 석유 1930드럼을 절감할 수 있는 수준이다.
 
BAT는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가 2030년까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2050년까지 ‘net zero(넷 제로)’를 실현하는 목표에 동참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BAT는 UN(유엔)주도의 글로벌 캠페인 ‘Race to Zero(탄소 배출 제로 레이스)’에 참여했다.
 
BAT 사천공장은 친환경 사업 전략에 발맞춰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은 물론, 공장 오폐수를 재활용하는 등 환경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BAT 사천공장 관계자는 “탄소저감을 비롯해 수자원 보호와 폐기물 저감 등 다양한 환경분야 과제를 이행해 더 좋은 내일을 앞당기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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