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전국 실업대항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서 밀양시청 배드민턴 팀이 단체전 우승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자타가 인정하는 배드민턴의 도시로 시에 많은 동호회가 결성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각급 학교 및 실업 팀인 밀양시청팀이 전국대회에서 두서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밀양시청 배드민턴 팀(감독 손승모)이 ‘2021 전국실업대항 및 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 대회’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밀양시가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남해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밀양시청 팀은 결승전에서 강호 충주시청을 상대로 3대 0으로 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지난 대회에 이어 연이어 우승컵을 차지한 선수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빛나는 활약으로 밀양시를 전국에 알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원천요넥스코리아주니어오픈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한국 초등/중고/대학/실업 회장기 전국배드민턴대회 등 국내 주요 배드민턴 대회 개최를 예정하고 있어 배드민턴 메카도시로서의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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