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 [사진=동문건설 제공]
동문건설이 다음달 충북 음성 최대 규모 기업복합도시로 개발되는 성본산업단지 B5블록에서 '음성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를 분양한다.
음성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으로 총 687가구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음성 동문 디 이스트가 들어서는 기업복합도시는 음성군 등이 참여해, 대소면 성본리·부윤리, 금왕읍 유포리 일대 200만3579㎡규모로 개발하는 산업용지다. 5000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단지와 상업·문화·지원시설 등 자족기능의 정주환경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기업복합도시 조성이 마무리되면, 4조7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9000여 명의 고용증대, 1만2000여 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 동 배치가 된 판상형 구조다. 주차장은 대부분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 공간에는 조경과 공원시설 등 소통 공간을 마련했다.
비규제지역 수혜도 누릴 수 있다. 음성 동문 디 이스트는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 지나고, 면적별 예치금 조건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주택 수 및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특히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제4조 제1항 제3호)' 에 따라 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아파트여서 거주 제한 없이 타지역에서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일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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