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는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가 개최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 부문에 이어 '페이보릿 팝송' 부문까지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페이보릿 팝송' 부문은 올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을 뽑는 부문. 방탄소년단은 팝 가수 두아 리파, 올리비아 로드리고, 더 위켄드, 아리아나 그란데, 도자 캣, SZA를 제치고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어 RM은 "올 한해 '버터'를 향한 큰 사랑에 감사하다. 힘든 시기였지만 여러분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싶다. 이 상은 많은 사람에게 이 노래가 닿았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 '페이보릿 팝송',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2관왕을 수상했고, 대상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결과만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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