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은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7기 성남시장으로 취임해 3년여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전 세계적 전염병 코로나19로 일상이 멈추고, 수많은 의혹으로 어려움도 있었으나 오직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묵묵히 달려왔다"고 과거 소회를 내비쳤다.
"그 결과 136개의 공약사업 중 97개의 사업을 완료하며 추진율이 94%에 달하는 성과를 냈다"면서 "이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뢰와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은 시장은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추진으로 대한민국 미래를 앞서 열어나가고, 사각지대 없이 흐르는 교통편의 제공, 모든 사람 온전히 존엄받고 존중받는 사회 선도, 골목 구석구석 지역경제 활력 조성, 2050 탄소중립도시 향한 추진전략 수립, 문화·교육·주거·의료 등 빠짐없이 챙겨 시민 삺의 질 향상 등의 주요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는데 시민들이 보여주신 자율적 참여와 협조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한 노력을 통해 하루속히 소중한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