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는 조선시대 최초 사설의료기관인 존애원‘의 설립과 역사적 의의를 조명해 존심애물(存心愛物: 마음을 지키고 길러 타인을 사랑한다)을 실천한 존애원의 가치를 되새기고 향후 지역 브랜드화, 관광 자원화하는 등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학술대회는 존애원의 설립과 변화(경북대 우인수 교수), 상주 존애원과 지방 의원의 운영(서울대 김성수 교수), 존애원에 대한 연구방향 확장 및 활성화 방안(한국국학진흥원 이상호 팀장) 등 3개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 후에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의 정진영 관장을 좌장으로 발표자와 곽희상 소장(상주향토문화연구소), 유동환 교수(건국대학교) 등이 참여한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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