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한국인터넷진흥원, 불법도박 근절 위한 업무협약 맺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1-22 16: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경주사업총괄본부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불법으로 이뤄지고 있는 경륜경정·스포츠토토 관련 도박 근절을 위해 서로 손을 맞잡았다.

23일 경주사업총괄본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문화센터에서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2021년 상반기 휴대전화 스팸문자 중 도박관련 스팸이 194만건(43%)으로 가장 많은 유형을 차지하고 있는 것에 착안, 국민들을 불법 도박의 유혹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레저문화를 정착하고자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조현재 이사장은 “최근 다양한 형태의 불법 사이버 도박 확산으로 인해 국민들의 정신적, 재산적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한국인터넷진흥원과의 협약이 사회적 문제인 불법 도박 시장을 근절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