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주가가 상승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9분 기준 케이카는 전일 대비 10%(2550원) 상승한 2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카 시가총액은 1조370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9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케이카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1% 증가한 184억원, 매출은 같은 기간 46.3% 증가한 490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2.7% 증가한 123억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4005억원, 영업이익 569억원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42%, 영업이익은 88.8% 증가했다.
회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온라인 구매 트렌드 영향으로 '내차사기 홈서비스' 매출이 대폭 성장한 것이 긍정적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정인국 사장은 "매출 측면에서는 시장 변화에 맞춰 이커머스 부문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오프라인 고객 서비스 접점 확대 등으로 인해 높은 성장을 거둘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7년 11월에 설립된 케이카는 중고차를 판매하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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