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승용차 개소세 인하 6개월 연장…내년 6월까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현미 기자
입력 2021-11-23 10: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3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청사 주차장에 차량들이 주차돼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올해 말 종료 예정이던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를 6개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중대본) 회의를 열고 개소세 인하 조치를 재차 연장한다고 밝혔다.

승용차를 사면 개소세와 교육세(개소세액의 30%), 부가가치세가 부과된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위축한 소비 촉진을 위해 개소세 인하 정책을 펴왔다. 올해 들어 지난 6월까지 반년간 개소세를 5%에서 3.5%로 30% 인하했다. 앞서 지난해 상반기에는 70% 인하한 1.5%를 적용하다 하반기에는 30%로 조정했다.

홍 부총리는 "올해 차량을 구매했으나 내년 상반기에 출고되는 소비자도 구매 비용을 절감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