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여성가족부 산하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대응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진행, 도시공사가 지난 10월 컨설팅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컨설팅은 온라인 사전 설문조사를 통한 조직문화 진단,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과정(절차) 및 제도 보완 자문 등 실태 파악을 거쳐 실질적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했다.
한편 공사 이원식 사장은 “컨설팅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에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컨설팅 받은 내용을 적극 추진해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지방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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