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소수 공급 부족이 지속되고 있는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주유소에서 관계자가 계약된 업체버스에 요소수를 주입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중국 톈진(天津)항에서 출항한 비나라인 다이아몬드호는 이날 울산항 정일컨테이너부두에 접안한 뒤 하역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선박 부족과 중국 기상 상황 문제로 요소 선적 선박이 제때 출항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국적선사인 장금상선과의 협의를 통해 요소를 선적할 선박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해당 선박은 당초 부산항까지만 운항할 계획이었지만, 운송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선박 운용 계획 변경에 따른 손해를 감수하고 울산항까지 운항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