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 22일 열린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의 '행복 정책의 최종 버전, 행복 영향평가 심포지엄'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공]
안 시장은 지난 22일 자신이 사무총장으로 있는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의 '행복 정책의 최종 버전, 행복 영향평가 심포지엄' 기념사를 통해 "행복 정책의 궁극적인 최우선 과제는 시민 행복"이라고 했다.
심포지엄은 주민 총 행복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 결정을 사회적 논의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안 시장은 "구리시는 8·8·8 행복시책 추진과 시민 행복증진 조례안 제정은 물론 부서별 행복시책 6개 분야 134개 사례를 발굴해 더 나은 시민 행복 시책에 접목해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 시장은 민선 7기 시장 직후 시정 비전을 '구리, 시민 행복 특별시'로 정했다.
'시민 중심 열린 시정' 철학을 담은 것으로, 행정 시작 단계에서부터 시민을 중심에 두고 소통하고 열린 시정을 구현하겠다는 취지다.
민선 7기 1년여 앞두고 소비와 서비스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개선하고, 4차 첨단산업에 부합하는 신성장 혁신산업에 매진해 '시민 행복'에 방점을 둔 '구리, 시민 행복 특별시'를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내년 목표를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속 시정 혁신'으로 뒀다.
이를 위한 역점시책도 △쾌적하고 편안한 삶이 보장되는 살기 좋은 안전도시 △좋은 일자리 넘치는 활력있는 경제도시 △꿈과 미래, 함께하는 교육 도시 △즐거움이 넘치는 문화의 도시 △모두가 행복한 시민 중심의 복지 도시 구현에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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