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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애 의원 '의정보고서' 일부캡처 [사진=김규남 기자]
화제의 주인공은 엄정애 경산시 의원이다. 엄 의원은 경산시 서부동, 남천 등을 지역구로 내리 3선 당선에 성공했다.
엄 의원은 대구·경북의 다수 당 소속 의원이 아닌 진보정당인 정의당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친화력과, 진실성 그리고 타인을 배려하고 타인의 불행을 좌시하지 않는 의협심 등으로 인해 유권자들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다.
엄 의원이 이번에 발간한 ‘의정 보고서’는 지난 4년간 자신을 믿고 뽑아준 지역구민의 권리를 대변하고, 주민들의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그간의 활동들을 하나하나 모아 정리하는 ‘파노라마 ’형식으로 만든 것이다.
엄 의원의 ‘의정보고서’를 본 지역의 원로 정치인은 “지역의 시의원으로 ‘의정보고서’를 출간하는 일이 쉽지 않고 손과 정성이 많이 가는 일인데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며 “소속 정당이 어딘지를 떠나 지역을 위해 일하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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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애 의원 '의정보고서' 캡처 [사진=김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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