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주가 8%↑..."아이오케이·광림·서울미라마와 GDA 공동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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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1-2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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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IHQ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기준 IHQ는 전일 대비 8.23%(135원) 상승한 1775원에 거래되고 있다.

IHQ 시가총액은 257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57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앞서 23일 IHQ는 아이오케이, 광림, 서울미라마와 함께 신규 법인 GDA(Global Digital Asset)에 공동 출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NFT(대체불가토큰), 메타버스, 크립토 펀드 조성 등 글로벌 블록체인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최근 성장하는 메타버스 시장 흐름에 맞춰 관련 사업을 확장한다.

GDA는 향후 IHQ와 아이오케이 등이 보유한 IP를 활용해 NFT와 메타버스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블록체인 재단 및 펀드와의 협력을 통해 자체 NFT 플랫폼을 구축하고, 향후에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지식재산권 소유자, 광고 파트너사 등에 NFT 서비스 구축, 발행, 거래할 수 있는 블록체인 솔루션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NFT 비즈니스를 시작으로 블록체인 R&D 센터, 크립토 펀드 조성 등 블록체인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00년에 설립된 iHQ는 싸이더스HQ를 통한 매니지먼트 사업을 중심으로 드라마·영화 제작과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제작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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