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공정무역제품 판매처 12곳을 선정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공정무역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개발국 생산자와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상생하면서 지속가능 발전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면서 소비자에게는 친환경 제품을 공급하는 윤리적 무역을 뜻하기도 한다고 최 시장은 귀띔한다.
이번에 선정된 공정무역제품 판매처 12곳은 커피, 초콜릿 등을 판매하는 가게들로, 시의원, 공무원, 공정무역 관련 대학 교수 등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안양시 공정무역위원회가 심의해 선정했다는 게 최 시장의 전언이다.
한편, 최 시장은 공정무역제품 판매처임을 알리는 표지판도 제작해 12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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