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 나이스파크와 맞손...연내 700곳 티맵 주차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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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1-11-2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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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훈택(왼쪽부터) 한국전자금융 주차사업본부장과 양성우 티맵모빌리티 MOD 담당이 서울 명동 티맵모빌리티 본사에서 TMAP 주차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티맵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가 무인주차장 운영 기업 나이스파크와 함께 티맵(TMAP) 주차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
 
나이스파크는 약 28년간 무인시스템 구축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전자금융의 주차 사업전문 브랜드다. 전국 2000여개 주차장을 운영하고,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 28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주차 운영사와 플랫폼사 간 최대 규모의 협력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운전자들이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에서 나이스파크 주차장을 더 편리하게 찾아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나이스파크는 주차장 현장 운영과 스마트 주차 관제 시스템 역할을 담당한다.
 
티맵 주차 이용자들은 전국의 나이스파크 주차장을 검색하고 주차장 이용 시 티맵 주차에서 제공하는 편리한 주차 서비스를 사용 할 수 있다. 실시간 이용요금 정보 확인, 사전 정산 기능과 출차 시 차단기 앞에서 정산을 위해 멈추지 않는 바로 출차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달 중으로 전국 200여개 주차장에 우선 적용하고, 12월에는 500여개를 추가해 올해 중 약 700여개 주차장에 티맵 주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양성우 티맵모빌리티 MOD 담당은 “나이스파크와의 협업으로 티맵 주차 플랫폼 서비스가 적용된 주차장이 대폭 확대되었다”며 “사용자들이 티맵 주차 플랫폼이 제공하는 편리함을 더 많은 주자창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훈택 한국전자금융 주차사업본부장은 “티맵모빌리티와 제휴를 통해 나이스파크의 주차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나이스파크는 주차선도기업으로서 티맵 주차와 협력 확대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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