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레인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기준 솔브레인은 전일 대비 2.23%(6100원) 상승한 27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솔브레인 시가총액은 2조177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DB금융투자는 솔브레인에 대해 내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어규진 연구원은 "원재료비 영향으로 이차전지 소재의 수익성 부진이 지속되고 있지만, 국내 메모리 업체 출하가 탄탄한 가운데 상반기 신규 투자됐던 삼성전자 시안2, 평택2라인의 가동과 기존라인의 마이그레이션 마무리로 반도체 소재의 성장세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증권사는 솔브레인의 내년 연간실적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1조1600억원, 영업이익은 22.6% 증가한 2418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삼성전자가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까지 약 11~12만장 수준의 신규 3D 낸드 투자를 집행한 결과 반도체 소재의 공급증가가 본격화되면서 이차전지용 소재의 수익성 정상화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신규 미국 파운드리 공장 증설도 회사의 3nm GAA 공정 향 에천트 매출 본격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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